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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대총(98호 고분군)은 동서 80m, 길이 120m, 높이 25m의 거대한 무덤으로 낙타등처럼 휘어져 있다. 1975년 발굴조사 기록에 따르면 북쪽의 무덤은 여성을 위한 무덤이었고 남쪽의 무덤은 남성을 위한 무덤이었다. 서로 맞물린 암석을 바탕으로 남쪽 무덤을 먼저 조성한 뒤 북쪽 무덤을 합친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에서는 금관, 목걸이, 팔찌, 곡예지 등 수천 점의 장신구가 발견됐고 무기가 주류였던 남한에서는 2만4900점의 유물이 발견됐다.


두 개의 무덤이 붙어 있는 신라 최대의 고분이다.

능묘의 능묘는 주벽이 있는 곳까지 조금 파서 그 위에 큰 개울이 놓여 있고, 주벽은 땅에 놓여 있었다. 상자 중앙에는 이중 튜브가 있었다. 유물은 내·외부, 내·외부, 내·외부, 내·외부, 장신구, 대도, 외·간부, 외·간부, 금그릇, 유리그릇, 병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다. 마루 앞쪽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 있고, 그 위에는 안장과 쇠도끼가 놓여 있었다. 특히 금동안장을 앞뒤로 새기고 누에의 날개에 붙이며 자주색이 조화를 이루어 말할 수 없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북쪽 부분은 목조 부분 내부에 이중관이 있으며, 별도의 보조 부분은 없다. 부장품에는 목조 부분 안쪽, 목조 부분 윗부분 등 빈 공간이 가득했다. 금동관과 은관을 두었던 남자들과는 달리 금관이 발견되었고, 관 안에서 금띠를 비롯한 각종 금장식이 발견되었으며, 목함 윗부분에서 10쌍의 금반지 귀걸이가 출토되었다.


그러나 이 고분의 매장지는 칼을 쓰지 않아 여자로 밝혀졌으며, 은제 허리띠 끝에는 '아내의 허리띠'라는 별도의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이 고분군은 원래 일반인의 관람을 위한 전시장으로 사용되기로 되어 있었으나, 천마총이 더 나은 유물을 제작하면서 원상복구되어 현재와 같이 천마총이 건립되었다.